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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초반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2분과 17분 과감한 중거리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전반 22분 레버쿠젠은 첫 골을 허용했다. 루니의 크로스를 발렌시아가 마무리했다. 전반 30분에는 자책골이 나왔다. 루니의 프리킥이 레버쿠젠 수비수 스파이치의 머리에 맞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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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손흥민 부진한 팀공격과 맞물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두골을 내준 뒤 공격력은 더 무뎌졌다. 반면 카가와는 전반 22분 중원에서 볼을 끊어내면서 첫 골을 도왔다. 이 볼은 루니를 거쳐 발렌시아에게 이어졌다. 4번째 골도 카가와의 로빙패스에서 시작됐다. 이 공을 루니가 스몰링에게 연결했고, 스몰링이 마무리했다. 카가와는 중원과 측면을 활발히 오가며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뒤 영국의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줬다. 반면 카가와는 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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