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노을은 음원 강자였다.
보컬그룹 노을이 신곡 '잊혀진다는 거'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노을은 지난 27일 새 미니앨범 '흔적'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가 2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을 비롯한 벅스, 올레, 소리바다, 싸이월드, 다음 등 주요 음원차트 6군데에서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엠넷 2위, 네이버 2위, 몽카3 8위 등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악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감성 보컬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곡인 '밤이 오는 거리'도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을 멤버들의 자작곡인 '눈 내리는 날', '그대', '안녕' 등 전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데뷔 11년 차인 노을은 효린, 2NE1 등 신세대 여가수들의 돌풍과 같은 날에 앨범을 발표한 후배 보컬그룹인 2AM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는 서정적이면서도 공감되는 가사와 노을의 애잔한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쓸쓸한 겨울 감성의 발라드 넘버이다. 오랜 시간 노을과 호흡을 맞춘 최규성의 곡으로, 노을의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한편 노을은 오는 2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노을 씨어터(Noel theatre)'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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