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가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토트넘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할 경우 히딩크에게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리딩크 뿐만 아니라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유프 하인케스도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경질을 고려 중이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팀을 개편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최근에는 맨시티에 충격적인 0대6 완패까지 당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운영진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지만, 운영진은 여전히 경질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히딩크는 지난 2009년 첼시의 임시 감독으로 올라 팀을 빠르게 정상화시키며 FA컵 우승까지 이끌었다. 히딩크는 선수단 장악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갖고 있다. 히딩크는 지난 7월 러시아 안지 지휘봉을 놓은 이래 축구계를 떠나 있었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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