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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너무도 허술하게 비밀이 밝혀진다. 추격전의 묘미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묘한 안타까움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캐치미'의 경우엔 초반부터 서로의 정체가 밝혀지고, 검거 및 도피 작전은 허탈하기까지하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난다거나, 징역을 살게 된다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이는 캐릭터가 긴장감을 확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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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살짝 부족해 보인다. 최근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리얼 스토리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공감을 얻고있는 데 반해 '캐치미'는 어디까지나 환상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사랑을 위해 자신이 일궈온 모든 걸 내던지고, 모든 게 망가진 뒤에도 각자의 대립된 위치에서 둘만의 세상을 꾸려간다는 황당한 설정이 얼마나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낼지는 미지수다.
허점도 구멍도 많은 '캐치미'지만, 주원의 존재감이 상쇄 작용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등 출연작을 모두 히트시키며 '대세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원이다. 그런 그가 유독 강점을 보이는 건 연상연하 커플 연기다. '7급 공무원'의 최강희, '굿닥터'의 문채원 모두 연상이었으나 연하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환상의 케미를 이뤄 누나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호흡을 맞춘 김아중도 주원보다 5세 연상이다. 더욱이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파트너'를 연달아 히트시킨 충무로 로코퀸이다. 로코퀸과 대세남의 만남이 '연상연하 절대흥행 신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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