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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통역을 통해 구단측에 한국을 떠난다는 문자 메시지만 남기고 미국으로 가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보통 이럴 경우 구단과 상의한 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그런데 구단측에는 일방적인 통보만 했다. 즉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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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는 NBA의 스타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로 이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때부터 유명세를 탔다. 한국에 와선 "약혼자인 듀란트를 한국에 초청할 생각도 있다"고 말해 국내 농구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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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 나이에 낯선 한국땅에서 뛰면서 향수병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측은 기독교 신자인 모니카를 위해 최근 목사를 초빙해 기도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모니카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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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난 신한은행과의 2경기를 통해 바닥을 찍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하나외환으로선 당분간 나키아 샌포드 1명으로 버텨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하나외환 관계자는 "일단 모니카와 연락을 시도해본 후 대체 선수를 구할지 기다릴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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