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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현장 지도자'가 천직이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푸른 그라운드에 서면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마음이 설렌다. 가르침에 대한 열정은 30여년간 일관됐다. 이런 베테랑도 배움에는 끝이 없었다. 현대축구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톡톡 튀는 지략과 철저한 계획, 날카로운 분석, 연구의 대가다. 젊은 K-리그 감독들의 본보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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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했던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관리형 지도자의 대표주자였다.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하게 챙겼다. 무엇보다 '밀당의 귀재'이기도 했다. 선수단과 끊임없이 밀고당겼다. 쥐락펴락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안일한 생활과 훈련 태도를 보이면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러나 평소에는 푸근함으로 다가갔다. 선수들의 '제2의 인생'까지 상담해주고 챙겨주는 축구 선배이자, 아버지의 부드러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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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김 감독이 떠난 자리를 발빠르게 메운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성화 미얀마대표팀 감독, 유상철 전 대전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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