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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차 극복 확률은 0%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서 한 팀이 3골 이상 득점을 기록한 경우는 100회에 달한다. 그러나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을 따라잡은 '역전의 명수'들은 없었다. 3골차 이상 득점을 하고 역전패를 당한 팀은 클래식과 챌린지 통틀어 단 한 팀도 없다. 2골 차이를 극복하고 역전승의 열매를 딴 팀은 포항과 서울, 안양(이상 3대2 승) 단 3팀뿐이다. 2골 이상 내준 상황에서 역전을 하기가 그만큼 어려웠다는 뜻이다. 3골 넣은 팀이 승리하지 못한 경우도 4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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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차전 대패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 강원은 상주와의 미드필드 싸움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패스 미스를 연발했다. 후반전에 내준 3골은 모두 상대 압박에 밀려 패스 미스를 범한 뒤 내준 실점이었다. 빠른 발을 앞세운 상주에 맞서 김영후 최승인 김동기 최진호 등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이 초반부터 공격 일변도로 나서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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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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