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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우승을 놓친 서울과 우승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한 전북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이 교수는 "서울은 유소년 마케팅부터 관중동원, 스토리텔링까지 가장 프로다운 구단이다. 전북은 클럽하우스 완공과 유소년 육성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그룹A에서 싸운 인천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신 교수는 "(인천의 그룹A행은) 시도민구단의 큰 성과"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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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의 쓴맛을 본 강원 대구 대전을 두고는 공통적으로 아쉬워했지만, 강등을 끝이 아닌 쇄신의 계기로 삼아 승격을 이뤄내야 한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박 위원은 대전에 대해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구단"이라고 평가하면서 "뼈아픈 강등이지만, 최근 수 년간 복잡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새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대구의 강등은 대도시를 연고로 하는 클럽 입장에서 아쉬운 결과"라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은 "강원은 (잔류) 의지는 컸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처음과 끝 마무리도 아쉽다"며 챌린지행이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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