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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윤석민의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발언이 심상치 않다.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상당히 근접해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특히 그런 발언이 외부로 공개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미네소타 지역언론의 구단 담당기자가 자신의 SNS에 이같은 보라스의 말을 올렸다. 이는 곧 미네소타 역시 윤석민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런 과정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윤석민이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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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걸러서 듣는다고 해도 보라스의 말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일단 윤석민의 보직을 '선발'로 확실히 생각하고 있는 팀이 있다는 점. 윤석민은 KIA 시절 선발로도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불펜과 마무리로도 나선 적이 있다. 특히 2011년 투수 4관왕을 달성한 뒤 2012시즌부터 부상 등으로 스태미너가 떨어지면서 긴 이닝을 던지는 데 애를 먹었다. 올해도 팀 사정에 의한 면이 크긴 했어도 시즌 후반 마무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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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런 조건으로 윤석민을 데려갈 구단이 미네소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른 어떤 구단보다도 더 지속적으로 윤석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보라스의 발언은 여러 취재진에게 공개됐지만, 그 중 윤석민에 관한 사항을 기사로 쓰거나 SNS로 옮긴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다. 미네소타 지역지인 세인트 폴 파이어니어의 마이크 베라르디노가 유일했다. 미네소타 담당인 그는 자신의 SNS에 " 보라스가 한국의 우완 투수 윤석민을 선발로 여기는 팀들로부터에 2~3년 계약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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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의 거취에 대한 결과는 윈터미팅 마지막날까지 기다려봐야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일단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로 봐서는 미네소타행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과연 윤석민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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