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년 전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지훈 4년 전 아들과...사망 너무 안타깝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 2009년 김지훈의 미니홈피에 게재 된 것. 사망 소식이 전해진 현재,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지훈의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든다.
김지훈은 지난 2006년 5세 연하 이모 씨와 교제를 시작한 뒤 2007년 10월 득남, 2008년 6월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한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김지훈의 지인은 "최근 김지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힘들어했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지훈의 시신은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의료원에 안치돼 있으며, 아직까지 빈소는 차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김지훈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었다. 하지만 2005년과 2009년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뒤 또 다시 엑스터시 투약 협의로 입건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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