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갑작스런 죽음을 알리면서 절친인 김창렬이 오열을 했다.
김지훈은 12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창렬은 오후 4~6시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이 소식을 알리면서 흐느껴 청취자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지훈과 DJ DOC 출신 김창렬은 소띠 동갑으로 평소 친하게 지내온 사이다.
김창렬은 트위터에도 '아...지훈아...'라고 짧은 외마디 탄식을 올려 충격감을 나타냈다.
목격자에 따르면 김지훈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사인으로 자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지훈은 1993년 그룹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0년엔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9년 엑스타시 복용 파문과 2010년 이혼 등 굴곡을 겪으며 방송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 시피했다.
지인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면서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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