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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들은 항상 자기 팀의 전력에 대해 엄살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사령탑이 너무 큰 자신감을 보이면 선수들이 자만심을 가지거나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자칫 성적이 부진할 경우 책임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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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3팀은 공통점이 있다. 기본적인 전력 자체가 매우 좋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준수한 외국인 선수와 토종 빅맨, 그리고 강한 가드진이 조화롭다. 선두다툼을 벌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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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시즌 전 KT는 '6강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빅3'와 함께 동부, 오리온스, KGC 등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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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 KT를 가장 괴롭히는 부분은 미스매치다. 토종 빅맨이 강한 팀이 나올 경우 골밑 한쪽에 미스매치가 날 수밖에 없다. 전 감독은 "모비스전에서 지역방어를 쓸 수밖에 없었다. 함지훈과 문태영의 존재감 때문이다. 그런데 4쿼터에 결국 무너졌다"고 했다.
기본적인 매치업 싸움에서 뒤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승률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조직력과 근성으로 극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미완성이었던 조직력은 좋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KT의 상대적인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12일 부산 오리온스전이 그랬다. KT 조성민이 오리온스 김동욱을 맡았다. 극심한 미스매치였지만, 주전 라인업 상 어쩔 수가 없었다. 수비에 부담을 느낀 조성민은 확실한 공격력도 떨어졌다. 결국 최진수 김동욱이 잔부상에서 돌아와 조직력을 다지고 있는 오리온스에게 경기내내 밀리며 패했다.
전 감독은 당연히 이런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그는 상위권 도약에 대해 과욕을 부리지 않겠다는 말을 한 것이다. 하위권에 처져 있는 KGC와 동부, 그리고 오리온스는 얼마든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을 가진 팀이다. 전 감독은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우리로서는 다 중요한 게임"이라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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