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은 삼성이 가지고 있었다. 10월20일 LG전서 2쿼터에 34점을 넣었다. 그 기록을 삼성이 KCC에 내줬다. 17일 3쿼터에 39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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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대91로 패한 삼성 김동광 감독은 "전반에도 내주지 않은 39점을 3쿼터에만 줬는데 어떻게 이기겠나"라며 "전체적으로 완패였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했는데 잘 안됐다"는 김 감독은 "우린 강한 팀이 아니다. 집중하고 수비를 열심히 해야 이길 수 있는데 수비가 안되니까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비쳤다.
KCC의 김민구와 강병현 등 주전 가드가 빠진 것이 절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김민구나 강병현은 공격이 좋은 선수라 수비는 조금 느슨하다. 오늘 나온 박경상이나 임재현 등은 수비가 좋은데 선수들이 그것을 감지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라는 김 감독은 "완전히 망그러졌으니 다시 시작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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