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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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17일(한국시각) '최근 인부 추락사가 일어난 마나우스의 아레나 디 아마존 건설 근로자 1700명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18시간 노동을 강요받은 적도 있다며 근본적인 안전 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브라질월드컵은 경기장 건설이 지지부진하면서 본선 성공개최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크레인 붕괴로 지붕 및 관중석 일부가 손상된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은 본선을 불과 두 달 앞둔 내년 4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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