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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도 입찰액 상한선이 2000만달러(약 210억원)으로 제한된 포스팅시스템 개정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용인했을 것이다. 지금으로선 다나카의 꿈을 이뤄줘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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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나카의 발목을 잡을 경우, 라쿠텐의 모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이 올 수도 있다. 즉, 일단 잔류 요청을 하고 시간을 두는 건 주요주주들의 반발 등을 의식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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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쪽에선 최대어인 로빈슨 카노(시애틀 10년 2억4000만달러), 제이코비 엘스버리(뉴욕 양키스 7년 1억5300만달러) 등의 대형계약도 성사됐다. 하지만 투수, 특히 선발투수 쪽은 잠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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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뉴욕 양키스나 LA 다저스 등 빅마켓 구단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럼 다나카의 연봉은 어느 수준에서 결정될까.
가장 기준점이 되는 건 지난 2011년 말 텍사스에 입단한 다르빗슈 유다. 당시 다르빗슈는 6년간 총액 5600만달러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텍사스는 5170만달러의 포스팅 금액까지 지출했다.
또한 최근 쿠바에서 망명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1루수 호세 아브레유도 6년 6800만달러에 사인한 사례도 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해외 FA 선수라는 점이 동일하다.
하지만 다나카는 이 둘의 금액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선 이미 6년 7000만달러가 출발점이 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르빗슈 때와는 달리 포스팅 금액이 낮아진데다, 다나카의 가치가 아브레유보다 한 수 위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나카는 아직 만 25세로 ??다는 장점도 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FA 시장은 다나카만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다나카의 행선지가 결론이 나야만 나머지 FA 선발투수들이 새 팀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FA 시장에는 선발투수 대어로 꼽히는 우발도 히메네즈, 맷 가르자, 어빈 산타나 등이 모두 미계약 상태다. 선발투수 FA 계약자들은 모두 나이나 기량 면에서 이들 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팬들이 기다리는 윤석민의 행보에도 영향이 있다. 선발투수로 계약을 원하는 윤석민 역시 다나카 이후 나머지 대어들의 행선지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야만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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