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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추신수 1억2천만불 텍사스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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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이 추신구의 행선지로 또다시 텍사스 레인저스를 꼽았다.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2000만달러를 전망했다.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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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이 됐든 '2000만달러'는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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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추신수에 대한 외신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ESPN이 또다시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전망했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앞으로 남은 10가지 오프시즌 사건'이라는 기사에서 추신수가 텍사스 구단에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사를 쓴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타선을 보강하려는 레인저스의 노력은 이안 킨슬러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내주고 프린스 필더를 데려온 것에서 알 수 있듯 필사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타력을 지닌 타자 한 명을 더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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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지난달 21일 연봉이 2400만달러에 달하는 필더를 영입했다. 올시즌 25홈런 106타점을 기록한 필더는 내년 시즌 애드리언 벨트레, 알렉스 리오스와 함께 클린업트리오로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텍사스의 약점은 테이블 세터. 특히 마땅한 톱타자 없이 올시즌을 보냈다. 킨슬러가 주로 톱타자로 나섰지만, 그는 출루율이 3할4푼4리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보든은 '추신수가 텍사스 타선에 가세하면 톱타자를 맡을 것이고, 엘비스 안드루스가 2번, 쥬릭슨 프로파가 9번으로 옮길 것'이라며 '추신수가 우익수를 맡게 되면 기존 우익수인 리오스는 좌익수로 옮기고 레오니스 마틴이 중견수로 기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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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추신수의 몸값이 어느 정도에 이를 것이냐이다. 보든은 이에 대해 '현재 추신수에 대한 시장 상황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에 계약기간 6년에 총 1억2000만달러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평균 연봉 2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추신수에 대해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뉴욕 양키스와 맺은 7년 총액 1억53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기준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이미 텍사스 구단과 접촉을 시작한 보라스는 총액보다는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차 좁히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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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든은 10가지 예상 사건 가운데 라쿠텐의 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든은 '양키스는 1~2선발진을 보강해야 한다. 다나카가 포스팅시스템 절차를 밟는다면 양키스는 베팅 상한선인 2000만달러를 지불하고, 다나카가 원하는 수준의 조건을 내밀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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