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오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팬 투표와 10개 구단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24명의 선수들은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과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으로 나뉘어 팬들을 위한 잔치를 치른다.
올해도 베스트5는 팬투표로 선정됐다. SK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매직팀은 KCC 김민구, SK 김선형, KCC 장민국, KGC 오세근이,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은 모비스 양동근, KT 조성민, 동부 이승준, 모비스 함지훈, LG 김종규가 나선다.
SK 애런 헤인즈는 베스트5에 뽑혔으나, 지난 14일 KCC전에서 김민구를 고의적으로 밀치는 비신사적 행위로 징계를 받은 뒤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당시 피해자였던 김민구는 올스타전에 참석하지만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엔 나서지 않는다.
올스타전은 승부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올해는 최근 2년간 실시했던 은퇴선수들의 레전드 올스타전을 폐지하고, 1,2년차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이 맞붙는'루키-대학 올스타' 경기가 진행된다. 김종규와 동부 두경민 등은 얼마 전까지 함께 대학 무대를 누볐던 고려대 이종현 이승현 등과 맞대결을 펼친다.
덩크슛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동부 이승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덩크왕 2연패에 도전하고, 조성민 강병현 등은 최고의 3점 슈터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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