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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룹 오너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불법행위 가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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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이들 임직원은 지난해 10∼11월 사이 노조 설립에 가담한 직원들을 장거리 전보 발령하거나 해고하는 등 방법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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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회사측은 직원들의 민주노총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00여명의 개인 이메일을 회사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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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노조를 조직하려는 사람을 해고하거나 장거리 전보 명령을 내리는 것은 '지배', 상대방이 인식하지 못하도록 미행·감시하는 것은 '개입'"이라며 "미행·감시는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해석해 개입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민주당 장하나 의원 등이 사측을 검찰과 노동청에 고소·고발했고, 서울고용노동청이 지난 7월 최 전 대표 등 임직원 14명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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