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0일 이내에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팀이 결정된다. 다나카의 미국 진출은 어떻게 진행될까. 새 포스팅시스템이라 절차가 다르다.
미국과 일본이 새롭게 체결한 포스팅시스템은 이적료를 2000만달러로 한정시키고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팀은 모두 그 선수와 협상할 수 있도록 했다.
라쿠텐은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한 25일 이적료 상한인 2000만달러로 양도금을 정해 일본야구기구(NPB)에 통보했고, NPB는 이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했다. MLB는 곧바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통보했고 통지 다음날인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각)부터 30일동안 희망 이적료를 지불하려는 전 구단이 다나카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다나카는 30일 동안 메이저리그 팀들과 협상을 하는데 협상 과정을 MLB나 NPB, 라쿠텐에 알릴 의무는 없다. 계약을 할 때까지 마치 FA와 같이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다나카가 새로운 팀과 계약을 하게 되면 새 팀은 라쿠텐에게 이적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적료가 1000만달러가 넘을 때는 18개월 이내에 4회 분할로 지불한다. 라쿠텐은 이적료의 최초 할부를 받은 뒤 5일 이내에 보류권을 넘겨줘야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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