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복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라드는 지난 8일(한국시각) 웨스트햄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한 뒤 정밀진단 결과 6주 재활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이 선두권에서 싸움을 계속하면서 2선 공격 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제라드의 조기 복귀 여부가 관건으로 꼽혀왔다. 27일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앞둔 시점에선 팀 훈련에 복귀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조기 복귀의 희망이 불거져 나왔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7일 '로저스 감독이 1월 중순을 제라드의 복귀 시기로 꼽았다'고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는 팀 훈련에 참가해 볼을 다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르면 10일 내에 전체 훈련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SPN은 '로저스 감독이 올드햄과의 FA컵에선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라드의 결장을 점치며 '13일 스토크전이나 19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제라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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