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 수비를 뽐냈던 폴 블레어가 세상을 떠났다.
AP는 27일(한국시각) '8차례나 골드글러브를 차지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폴 블레어가 볼티모어의 시나이 병원에서 향년 69세로 눈을 감았다'고 타전했다.
고인의 아내인 글로리아 블레어는 이날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블레어가 오늘 아침 친구들과 골프를 친 뒤 볼링대회에 참석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최근 많이 지쳐보였는데, 절대 내색하지는 않았다.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블레어는 1964년부터 1976년까지 볼티모어의 외야수로 활약하는 동안 1966년과 197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뒤로는 1977년과 1978년 두 차례 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1966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는 8회 상대 짐 레페브레의 홈런성 타구를 펜스 위에서 걷어올리며 잡아내는 묘기를 펼치기도 했다. 통산 타율 2할5푼, 134홈런을 기록했고, 1967년과 1969~1975년까지 8번이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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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아내인 글로리아 블레어는 이날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블레어가 오늘 아침 친구들과 골프를 친 뒤 볼링대회에 참석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며 "최근 많이 지쳐보였는데, 절대 내색하지는 않았다.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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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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