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 감독은 "올해는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한해였다"고 돌이켰다.
Advertisement
두 번째는 대표팀 얘기다. 사실 남자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만 해도 팬들의 관심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예선에서 중국을 꺾으며 화제가 됐고, 결국 준결승전에서 홈팀 필리핀에 패했지만 3, 4위전에서 대만을 물리치며 내년 열리는 농구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눈에 보이는 성적도 좋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국내에 다시 한 번 농구붐이 조성됐다는게 가장 큰 효과였다. 유 감독은 "사실 부담이 엄청났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원하는 목표를 이뤄 행복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그런데 2014년은 유 감독에게 더욱 중요한 한해가 되게 생겼다.
Advertisement
하지만 '만수' 유 감독일지라도 이 상황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어떻게 보면 전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다. 유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대표팀을 맡아야 한다고 하면 해야하겠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유 감독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특히 아시안게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열리다보니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단순히 귀화선수 영입 건 만이 문제가 아니다. 유 감독은 "내년 큰 대회 2개를 앞둔 상황이라면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대표팀 준비에 착수를 했어야 한다. 그런데 해가 지나가는 상황에 감독조차 공식적으로 선임이 되지 않았다. 상대국가 전력 분석 등의 과정은 이뤄지고 있겠는가. 선수들을 뽑아서 충분히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미 늦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유 감독은 "이제 겨우 다시 농구붐이 일어날 조짐을 보였다. 결국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농구계 전체가 간절히 우승을 원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는 그럴 마음이 크게 없어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와중에 농구월드컵, 아시안게임의 대표팀 이원화 얘기가 나오는 촌극까지 발생하고 있다. 유 감독은 단호하게 "감독직을 내가 하든, 다른 분이 하시든 이원화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