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의 2014년 활동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가 된 B.A.P는 공교롭게도 매년 1월,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장충 체육관에서 대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 3000여명의 기대와 관심 속에 첫 발을 내디딘 B.A.P는 2012년 1월, 싱글 앨범 '워리어(WARRIOR))'를 발표하며 금발의 헤어와 에너지 넘치는 '스텀프 댄스'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눈도장을 찍었었다.
이듬해 2월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원 샷(ONE SHOT)'을 발표하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어필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원 샷'은 장엄하기까지 한 곡의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푸쉬업 댄스' 등으로 눈길을 모은 데 이어, 지난해 연말까지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B.A.P가 연초마다 국내 활동을 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른바 'B.A.P 평행 이론'을 제기하는 등 이들의 컴백 일정에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원 샷'과 '배드맨(BADMAN)', 두 장의 미니 앨범과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우른 'B.A.P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LIVE ON EARTH PACIFIC)' 투어, 그리고 첫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 등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온 B.A.P가 2014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진터라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B.A.P의 대현(@BAP_Daehyun)과 영재(@BAP_Youngjae)는 이런 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년에는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올해도 함께 걷자'고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스무살이 된 멤버 종업과 말의 해를 맞은 말띠 생 멤버 방용국과 힘찬은 컴백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도 남다른 각오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B.A.P는 오는 1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 Be My BAB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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