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출발이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그루폰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4년을 새롭게 출발한다.
3일 티몬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최종 승인이 떨어져 티몬은 2014년 1월 2일자로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의 글로벌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다.
티몬은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자체 브랜드를 계속 사용한다. 티몬의 경영진과 임직원들 역시 변동이 없다.
그루폰은 이번 합병을 통해 티몬이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성장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몬 경영진이 지금까지의 뛰어난 성장을 계속 지속해 나가도록 공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루폰의 자금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을 압도하고 한층 진화된 쇼핑 환경과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몬은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No.1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가 되겠다는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 비전은 고객의 생활 안에서 소비 트렌드를 읽어냄으로써 인생의 순간에 꼭 필요한 쇼핑 아이템을 제시해주는 생활의 동반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루폰이 세계 최초로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소상공인에게 있어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을 제안하고 유통의 혁신을 일으켰던 것처럼 티몬은 올해를 기점으로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라는 새로운 소비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 해당 산업을 주도해가겠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그루폰과의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국내 e커머스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2014년의 티몬은 소셜커머스에서 한 단계 진화된 형태인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티몬과 한가족이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올해도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티몬이 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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