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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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지만 고전한 경기였다. 모비스가 달라진 KGC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모비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69대6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선두 SK와 승차 없는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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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려운 경기였다. KGC가 부상병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최근 상승기세를 이어간 경기였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결국, 막판 집중력에서 조금 앞선 모비스가 신승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KGC가 많이 올라왔다. 분위기가 잡힌 것 같다"며 "대등한 수준의 경기를 했다. 박찬희가 가세하면 더 강하지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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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활약으로 승리를 이끈 주장 양동근도 마찬가지였다. 양동근은 "이겨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KGC가 더욱 탄탄해졌다. 경기하기 힘들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힘이 좋아 상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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