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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부상 공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선 축구종가의 우상인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과 프랑스 '아트사커의 대가' 지네딘 지단이 부상으로 신음했다. 현대 과학의 힘을 빌어 회복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100%의 기량은 발휘하지 못했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베컴의 잉글랜드는 8강전에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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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고비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선 황선홍(포항 감독)이 본선 직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 정작 본선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이동국(전북)이 비운의 역사를 썼다. 대회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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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A대표팀 감독도 최대의 적은 부상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팀 전력은 70%이상으로 올라왔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전술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부상 선수가 나올 것에 대비해야 한다. 부상은 큰 손실이다.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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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