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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는 7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수십 번 고민하다 오해가 사실로 굳어지는 게 두렵기도 하고 들리는 걸 안 들리는 척 하는 것도 힘들어 적어본다"며 "난 좋은 아빠도 아니고 좋은 남편도 아니고 좋은 아들도 아니다. 그냥 철없는 아빠이자 철없는 남편이고 또 철없는 아들이다. 그래서 부끄러운 일들에도 휘말리고 실수도 많이 하며 결국 이런 글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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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는 "하나씩 터질땐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이 세가지가 하나로 엮이고, 날 특정사이트 회원으로 몰면서 정치적인 이념까지 한 쪽방향으로 완전히 치우쳐버린 성향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접하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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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진표는 "제가 '아빠 어디가'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냉정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출연을 정말 힘들게 결정했다. 철없는 아빠가 이제 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철없는 남편이 일을 핑계로 삼아서라도 애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며 인정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면서 "아직 만나뵙지도 못한 기존의 아버지들께 그리고 새로 들어오시는 아버지들께 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들어가서 사고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제대로 사고를 쳐버렸다. 이런 물의를 빚게 된것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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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진표는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추락하는 헬기를 보고 "운지를 하고 만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운지'는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이는 단어이다.
특히 김진표는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손가락 욕설, 일명 '엄창' 손짓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아빠어디가2'의 멤버로 김진표 외에 윤민수-윤후, 김민국-김민율, 성동일-성빈, 류진·안정환 부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오는 11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김진표 논란 해명에 네티즌은 "김진표 논란 해명, 과거 잘못이 너무 많다", "김진표 논란 해명, 진짜 들어가기도 전에 사고를 쳤다", "김진표 논란 해명, 일베 사이트를 전혀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 단어를 썼나", "김진표 논란 해명, 이미지 세탁 시작" 등 반응으르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