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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는 최근 유럽 복귀가 유력해보였다. 행선지는 터키 명문 클럽 베식타스다. 2년6개월이란 계약기간도 공개됐다. 그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유럽 복귀는 2011년 이후 2시즌만이었다. 1998년 브리질의 그레미우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나우지뉴는 2001년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 유럽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03년 바르셀로나로 옮긴 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호나우지뉴는 2008년 7월 이탈리아 AC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어 2011년 브라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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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선 그런 호나우지뉴를 다시 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호나우지뉴는 눈앞까지 성사된 계약을 발로 걷어찼다. 미네이루에 잔류하기로 했다. 이날 알레샨드리 칼릴 회장은 SNS 트위터를 통해 호나우지뉴가 미네이루를 떠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그는 '팬들은 짜증이 났겠지만 호나우지뉴는 그들을 사랑한다. 그는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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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신 명예를 택한 호나우지뉴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축구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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