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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 2국에서 연승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조한승 9단은 지난 7일 열렸던 3국에서 패했지만 4국에서 완승을 거두며 이세돌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7승 23패로 차이를 좁혔다. 그동안 이세돌 9단과의 결승 맞대결에서 1승 2패로 뒤졌던 조한승 9단은 국수전 승리로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2006년 천원전 3-1 승, 2007년 명인전 0-3 패, 2008년 TV아시아선수권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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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에서 해설한 이현욱 8단은 "이렇다 할 전투가 없었는데 형세가 흑으로 기울었고, 이후 백에게 기회가 없었다"면서 "백이 패로 변화를 구한 것이 최후의 승부수였지만 오히려 차이가 더 벌어진 것 같다. 계가까지 갔으면 흑이 2집반을 이겼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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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연속 준우승[맥심커피배(3월), GS칼텍스배(4월), 춘란배(6월), 삼성화재배-명인전(이상 12월)]에 그치며 무관으로 전락했던 이세돌 9단은 국수전 우승 실패로 6번 연속 결승 및 타이틀전에서 패하는 부진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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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