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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었다. 역시 한국 축구의 고질인 골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약체 미얀마를 상대로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7분 김영욱의 중거리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19분에는 수적인 우세 상황에 놓였다. 미얀마의 테파이루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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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이광종호는 공격의 고삐를 바짝 조았다. 후반 15분 두번째 골이 터졌다. 윤일록이 오른쪽에서 전방으로 침투했다. 이 타이밍에 2선에서 절묘한 로빙패스가 들어왔다. 윤일록은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볼은 왼쪽 포스트와 오른쪽 포스트를 연달아 맞힌 후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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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승점 3점은 챙겼지만 아직 이광종호는 완전한 모습은 아니었다. 중앙 미드필더들은 범실을 연달아 했다. 수비진들 역시 좋지 않았다. 미얀마 선수들의 역습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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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