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불구속 입건'
배우 최철호가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인 KBS2 '감격시대'측이 입장을 전했다.
최철호는 15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KBS 2TV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 극중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의 아버지로 조선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일본 여성과 결혼, 동료를 배신하는 데쿠치 신조 역을 맡아 1회와 3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방송 하루 전날인 14일 새벽 4시 50분쯤 술에 취한 채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찬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감격시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철호가 특별한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극 초반에 세 장면 정도가 나오게 될 것 같다"며 "이미 촬영 분은 모두 마친 상황이며, 1회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잠깐씩 등장할 것 같다. 다 합쳐봐야 1분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첫 방송을 오늘 앞두고 있는 드라마 입장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내용에 대해서 편집하기란 어렵다"며 최철호 방송분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채널A는 최철호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다. 이어 이를 따지는 차주인 김 모 씨에게 안하무인으로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고, 결국 김 모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연행됐다.
그러나 최철호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자, 경찰은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재물손괴 혐의로 최철호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철호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철호 입건, 설마 그때 그 배우인가 했는데 그때 그 배우가 맞네", "최철호 입건 이유 이번엔 파손이군요. 정말 여러 가지 하시는군요", "최철호 입건,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최철호 입건, 복귀한 지 얼마나 됐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 여성을 폭행해 출연하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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