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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와 코믹 사이를 오가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그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최민식, '변호인'에서는 송강호와 맞붙었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동생으로 나오는 황정민과 맞붙는데, 이들의 형제 '케미' 또한 흥미진진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곽도원은 악역이 아님에도 이렇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며 배우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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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남일우는 '신세계'에서 만난 배우 최민식의 적극 추천으로 캐스팅이 이뤄졌다. 시나리오를 읽고 "태일 아버지 역에는 남일우 선배님 밖에 없다"고 강력 추천한 최민식의 말이 완전히 공감될 정도로 남일우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태일의 친구이자 고용주인 사채업체 사장 두철 역으로 정만식이 출연, 우정과 비즈니스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신세계'에서 연변거지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병옥이 태일의 주 고객인 목사 역으로 깜짝 변신해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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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