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 설 명절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73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은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으로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또 도로에서 장시간 서 있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엔진 과열 문제를 염두에 두고 반드시 냉각수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LPG 차량의 경우, 냉각수가 기준치에서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기화기가 응고되어 엔진이 갑자기 멈춰버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Advertisement
더불어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야간 운전이 불가피해질 때가 많다. 특히 고속도로는 야간 조명이 충분한 도심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사전에 전조등의 밝기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조등의 높이 역시 확인해야 한다. 전조등의 높이가 너무 높게 조절되어 있다면 반대쪽 차선이나 앞에서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최대한 적게 밟는 습관을 들이자.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연비 개선은 물론,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 등의 소모품 마모를 줄여줘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급하다고 과속주행은 금물.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 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다. 도로에서 일어나는 앞 차량들의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엑셀과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관성 주행을 통해 경제적인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선 눈길 빙판길 차량속도를 평소의 20~50%, 차간거리는 평소의 2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추워도 운전 중에도 히터는 적절히 틀고, 종종 실내 환기를 해줘야 한다. 히터를 강하게 장시간 켜두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흐려지기 쉽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이 도로 상황의 변화가 크지 않은 환경에서 장시간 운행할 경우엔 졸음 운전을 하기 쉽다. 피로가 느껴지면 운행을 잠시 중단하고 반드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자. 가급적 교대 운전이 가능한 보조 운전자가 동승하는 것도 좋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이중 귀향길은 29일부터 30일까지, 귀경길은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차량 입고 시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성능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함께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와 Q멤버스 사이트(q.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주요 3개 고속도로 휴게소인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및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에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은 물론 타사 차량 소유 고객도 받을 수 있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의 일반점검은 물론 냉각수, 각종 오일,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의 보쉬카서비스(www.boschcarservice.co.kr)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안전한 고향길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