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도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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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니 회장은 25일(한국시각)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이 끝난 뒤에나 출마 여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그전에는 UEFA 일정이 너무 빡빡해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축구계에서는 플라티니 회장이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의 거취에 눈치를 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래터 회장은 올해 6월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열리는 총회에서 5선에 도전할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1998년 회장 당선 후 2011년 4선에 성공해 2015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FIFA는 회장 임기를 4년씩 두 차례 8년으로 제한하고 회장의 연령에도 72세로 상한을 두자는 개혁안을 추진하다가 작년에 갑자기 백지화했다. 블래터 회장이 주도한 이 같은 조치는 블래터 회장의 5선 도전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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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FIFA 회장직에 도전장을 던진 인물은 블래터 회장의 측근으로서 FIFA 국제국장을 지낸 제롬 샹파뉴(56·프랑스) 한 명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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