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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골곰탕이 일반 가정에서 즐기는 전통 보양식이란 인식과 함께 1년에 1-2번은 어머니가 끓여주는 가정식 사골곰탕 소비가 꾸준해 외식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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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레토르트 파우치 즉석식품의 곰탕 시장에서도 한우곰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체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오뚜기 옛날사골곰탕에 100% 한우곰탕이란 차별화로 도전하는 한우곰탕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얼마 전 자체 PB상품을 출시한 이마트의 한우사골곰탕과 롯데마트의 프라임엘 한우사골곰탕을 비롯해 농협의 한우사골곰국, 다하누의 다하누곰탕, 천호식품의 한우사골곰탕 100, 강강술래의 한우사골곰탕 등 한우곰탕 시장 열기가 뜨겁게 끓고 있다. 이마트의 한우사골곰탕이 출시 1주일 만에 3만 팩 판매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다하누곰탕도 2009년도에 출시되어 지난 12월 11일 TV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에서 조기 매진기록을 세우는 등 누적 판매량이 200만팩을 넘겨 한우곰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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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곰탕, 설렁탕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100% 한우곰탕 전문점을 런칭한 다하누곰탕이 서울 구의강변역 직영점 오픈과 함께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인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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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골과 우족, 잡뼈 등의 소비가 활성화되면 한우농가에 80만원 정도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산물유통종합센터의 자료에 근거해 추산한 결과 한우 한마리 도축 시 10년 전에 비해 한우 사골, 우족, 꼬리뼈, 잡뼈 등에서만 80만원 정도의 가격하락이 생긴 것으로 집계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우 육가공품 개발은 한우 부위별 고른 소비문화 조성으로 이어져 한우 안심, 등심, 채끝의 가격 하락을 통한 수입소고기와의 가격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