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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알라모 돔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0대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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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명보호의 공세는 잠깐이었다. 전반 30분부터 멕시코의 반격에 시달렸다. 전반 32분 카를로스 페냐의 오른발 슛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36분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으로 연결, 페랄타를 마크하던 강민수는 먼저 공을 걷어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수비수를 떼어낸 페랄타는 돌아서서 곧바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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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3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김신욱 대신 이승기, 염기훈 대신 김민우, 이명주 대신 이 호가 교체투입됐다. '장신' 김신욱이 빠지면서 홍명보호는 플랜B인 제로톱이 활용됐다. 그러나 좀처럼 분위기가 전환되지 않았다. 공격 전개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부정확한 패스때문에 계속해서 공격의 맥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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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후반 40분 세 번째 골을 얻어맞았다. 아크 왼쪽부터 쇄도하던 선수를 막지 못한 뒤 패스를 받은 풀리도가 달려들며 논스톱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홍명보호는 끝까지 영패를 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바라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