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전날에는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2011~2013)간 설 연휴기간에 발생한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고건수는 설 연휴 전날 3229건이 발생해 평상시 2869건에 비해 12.5% 증가했다. 부상자는 설 연휴 전날 5066명, 설 당일 6597명이었다. 설 당일 부상자수는 평소 대비 4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19세 이하 어린 탑승자의 사고 피해가 평소보다 60%이상 증가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설 연휴기간 중에는 사망자는 평상시(10.0명)보다 36% 감소한 6.4명으로 나타났지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의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36~57% 증가 했으며,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도 8~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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