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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 허브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홍 감독은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 전력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꼈다. 앞선 코스타리카, 멕시코전에서는 김승규(울산)가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주전 입지가 다소 흔들렸던 정성룡에게 미국전에서 기회를 잡았다.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공격 조합이 재가동된 가운데, 좌우 날개에 김민우(사간도스) 고요한(서울)이 포진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명주(포항) 대신 이 호(상주)가 박종우(부산)의 파트너로 나섰다. 포백라인에는 김진수(니가타) 김주영(서울) 김기희(전북) 이 용(울산)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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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까지는 답보상황이었다. 이후 빛을 찾기 시작했다. 이근호와 김민우 고요한 이 호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지만 흐름을 장악했다. 다만 박종우와 이 호가 내려서면서 중앙 공격에서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은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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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은 전지훈련의 최종 리허설이다. 홍 감독의 마지막 실험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이제 45분이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