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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53.6%가 '전원생활'로 답했고, 여성은 37.2%가 '종전대로 (살겠다)'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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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은 수십 년간 직장생활을 영위해 왔기 때문에 퇴직 후에는 숨 막히는 도시를 벗어나서 한적한 전원생활을 영위하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여성은 지방이나 도시외곽으로 나가면 체면을 구길 뿐 아니라 불편한 점도 많아 살아온 대로의 삶을 유지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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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로 답한 비중이 3명 중 2명(63.9%) 정도를 차지했고, 여성은 '보람있는 일이 있을 때까지'로 답한 비중이 44.5%로서 각각 첫손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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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평균연령이 길어지고 외부 생활에 익숙한 남성들은 일이 있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집을 벗어나 일을 하기를 바란다"며 "여성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강요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의향이 있을 때까지만 일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자신의 노후준비 차원이나 자녀의 자립성을 기르기 위해서도 하루 빨리 자녀를 독립시키려는 성향이 강하다"며 "그러나 상대적으로 정에 약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자녀 뒷바라지를 가능한 한 오래 동안 해주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