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상화 작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들의 해외사업 부채 감축 규모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Advertisement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지난달 말 기재부에 제출한 부채감축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핵심 자원개발사업 지분 매각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당시 기재부가 소개한 공기업 정상화 계획에는 공기업들의 방만경영 해소 대책과 국내 자산 매각 등이 주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공기업들은 해외사업 정리에 보다 강도높게 나설 방침이다.
Advertisement
아카스 가스전은 가스공사가 처음으로 운영사 자격을 획득, 해외 자원개발 추진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은 사업으로 지금까지 들어간 투자비는 26억6000만달러(2조9000억원) 가량이다.
Advertisement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은 우라늄 및 유연탄 광산의 출자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작년 12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정부가 내놓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보다 부채증가율을 30% 이상 감축하도록 하면서 우량 자산까지 매물로 내놓게 된 것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