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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모자 쓴 '강심장'리프니츠카야,검색어1위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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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단체전이 열렸다. 러시아 율리아가 연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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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피겨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당돌하고 침착했다.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한 프리스케이팅 연기 직후 링크안으로 인형, 꽃다발 선물이 날아들었다. 리프니츠카야는 '러시아'라고 씌어진 빨간 모자를 집어들더니 머리에 썼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소녀의 깜찍한 모습에 러시아 홈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열여섯 소녀는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펼쳐보였다. '강심장'이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단체전이 열렸다. 러시아 율리아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0.
리프니츠카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을 받아 합계 141.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리스트 OST에 맞춰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보였다. 지난달 유럽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오를 때 기록한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139.75점)을 경신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2.90점을 더하면 200점대를 넘은 214.42점이다. 가볍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점프와 스핀에서 고난도 연기를 거침없이 소화하는 모습에 러시아 팬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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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자싱글에서의 활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방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김연아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리프니츠카야는 10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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