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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10일 현재 16승28패로 삼성, KCC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라있다. 꼴지로 처져있다가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그나마 성적이 올랐다. 그래도 6위 전자랜드(23승21패)와의 승차는 7게임. 시즌이 10게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6강 진출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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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을 위해서다. 이 감독은 "시즌을 힘없이 끝내는 것과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끝내는 것은 다음 시즌을 준비할 때 차이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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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태술이 부친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양희종도 허리 부상으로 쉰 상태지만 몸상태에 따라 14일 SK전부터 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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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그래도 계속 오세근에게 골밑에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몸을 부딪혔다가 한템포 쉬고 다시 점프를 하다보니 수비에 막힌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게 되고 예전 오세근의 모습을 찾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다. 예전같은 힘이 나오지 않는데 그정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내년시즌에 대한 희망도 말했다. "이번 시즌엔 김태술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벤치멤버들이 주전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힘들었다"며 "내년엔 김태술과 박찬희가 경기 조율을 하면 전체적으로 팀이 안정감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임을 하겠다는 KGC, 순위다툼을 하는 상위권 팀들에겐 분명 고춧가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