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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기자노동조합은 현재 탤런트 코미디 성우 무술 연극 등 5개 지부 5천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는 방송 대중예술계 최대 산별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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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를 상대로 해야하는 연기노조의 특성상 자칫 방송사에 밉보이거나 이미지가 깎일 가능성이 크고, 평생 연기자로 향후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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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현란한 구호나 공약 보다는 연기자 모두가 공평한 권리와 혜택을 받는 조합을 만들고 싶다"면서 "9년간 코미디지부를 맡아 쏟은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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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는 코미디 권익을 대변하는 코미디회장을 이끌며 별도 회비나 후원금 없이 대부분 자비를 들여 협회를 이끌어왔다. 송해 구봉서 등 원로선배들과 동료개그맨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위원장은 "임기중 전반기는 전임 집행부의 각종 뒤치다꺼리를 수습하느라, 후반기는 불합리한 조직 시스템들을 바꾸고 정리하는데 시간을 모두 소모했다"면서 "적어도 한번의 기회는 더 주어져야 복잡하게 꼬인 현안들을 잘 수습하고 제대로된 포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연기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 낮 12시까지 후보등록 및 선거운동 기간을 거친 뒤 14일 오후 2시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