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휴식이 보약이었나보다.
우리은행은 5일을 쉬고 나선 13일 KB스타즈전서 강력한 압박 수비로 KB스타즈를 69대61로 눌렀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사실 이틀, 사흘 정도의 시간으로 경기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이번엔 5일을 쉬면서 준비를 한게 잘됐던 것 같다"고 했다.
압박수비를 보통 때보다 많이 한 것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으로 좋았던 덕분. "어떤 작전도 계속하면 상대에게 안먹히는데 잘 안쓰다가 이번에 많이 써서 효과를 좀 본 것 같다"고 했다.
KDB생명에서 트레이드해 데려온 강영숙은 이날 3분만 뛰는데 그쳤다. 위 감독은 "아직 몸이 돼 있지 않지만 팀에 온지 이틀밖에 되지않아 팀플레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뛰게 할 수가 없다. 오늘은 맛뵈기였는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이제 우승까지 매직넘버 5. 위 감도은 "매 경기 어렵다. 우승을 언제 확정지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춘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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