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카이 귄도간(도르트문트)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귄도간의 부친은 14일(한국시각)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귄도간의 부친은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여름 귄도간이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중 선택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귄도간은 지난해 8월 부상해 시즌 단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터키계 독일인으로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독일 대표팀에 합류한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기량은 수준 이상으로 평가 받아왔다. 때문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귄도간 영입을 위해 2400만파운드(약 419억원)를 준비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독일 언론들은 '귄도간이 팀을 옮기더라도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하는 팀을 고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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