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잘 맞았다."
신한은행 센터 하은주가 모처럼 장신을 활용한 골밑 플레이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농구 하나외화전에서 72대6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4연승. 하나외환은 5연패. 외국인선수 이파이(하나외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게 컸다. 나키아 혼자 감당하기엔 벅찼다.
하은주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항상 같은 생각을 하고 들어가는데 오늘은 좀더 호흡이 잘 맞았다.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앞으로 더 맞춰가야 한다"면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겠다.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동료들을 믿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은주는 외국인 선수 비어드와의 호흡이 잘 맞았다. 가드 최윤아와의 손발도 맞아들어갔다.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하은주는 최윤아와 많은 얘기를 하면서 정신적인 부분을 서로 기댄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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