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두산 송일수 감독 "장민석 박건우는 정수빈만큼 좋다"

by
5일 오후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미야자키 기요다케 운동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했다.송일수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눠 각각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한 두산 선수단은 이날 투수조가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며 함께 훈련을 시작한다. 미야자키(일본)=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2.05/
Advertisement
두산 송일수 신임감독은 15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이 끝난 뒤 만족스러워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지적할 건 지적했다. 두 가지를 강조했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와 초구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3구 이내에 공략하는 것이 안타를 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현재 전지훈련에서는 적극적인 타격이 필요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이날 윤명준과 오현택은 중간계투로 나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윤명준은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장착한 스플리터가 인상적이었다. 송 감독은 "윤명준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슬라이더와 커브만으로는 구종선택의 폭이 좁다. 때문에 스플리터를 익혔는데,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Advertisement
사실 한 구종을 단 기간 내에 정착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윤명준은 이날 스플리터를 적재적소에 던졌다. 스플리터 자체의 위력도 뛰어났다.

송 감독은 '윤명준과 오현택의 상태가 매우 좋은데, 마무리에 변화를 줄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그런 계획은 없다. 이용찬이 여전히 유력하다. 하지만 앞으로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이용찬의 몸상태가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을 경우에는 고려해 볼 문제"라고 했다.

Advertisement
두산은 여전히 내야자원이 풍부하다. 그는 "내야의 수비는 빈틈이 없다. 주전을 정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점은 여전히 수비력"이라고 했다.

두산의 외야는 이종욱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송 감독은 "일단 좌익수 김현수만 주전이다. 민병헌과 정수빈은 훌륭한 선수다. 그리고 백업 요원인 장민석과 박건우 역시 정수빈만큼 좋은 선수다. 외야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다. 미야자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