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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치 동계올림픽은 개막 전까지도 논란에 휩싸였다. 부실공사와 테러 등 각종 위협이 산재했다. 러시아 정부가 올림픽 준비를 위해 쓴 1조5000억루블(약 45조원)의 자금 역시 부패와 비효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올림픽 개막 이후 일부 인프라 문제를 제외하고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좋은 대회다. 선수들로부터 불만도 들리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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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이런 '푸틴 띄우기'도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러시아 기자는 "러시아 국내에는 다양한 사회, 경제적 문제가 남아 있다"며 "올림픽에 따른 국민들의 고양감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