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연습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2군과의 경기서 승리한데 이어 2연승을 달려 연습경기 전적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선발 김광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두번째 투수 채병용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신윤호 제춘모 진해수 이창욱 여건욱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 윤근영이 3이닝 5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구본범(1이닝 1실점) 윤기호(1이닝 무실점) 서 균(1이닝 1실점) 윤규진(1이닝 무실점) 최영환(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SK는 2회말 선두 박정권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나주환이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3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계속된 추가점 기회에서는 김상현 신현철 김강민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화가 4회초 정근우의 2루타와 고동진의 안타 후 김회성의 땅볼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SK는 5회 무사 1,3루서 루크 스캇의 땅볼 득점으로 2-1의 리드를 잡았다. 6회에는 선두 신현철의 중전안타와 김정훈의 희생번트, 조동화의 1루 땅볼로 만든 2사 2루서 김재현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1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한화는 1,2회를 비롯해 득점 찬스에서 총 5개의 병살타를 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키나와(일본)=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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