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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3쿼터에 더니건, 박지현, 박지훈 등의 활약으로 53-45, 8점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4연패에 빠져 와신상담한 전자랜드의 기세도 무서웠다. 4쿼터 시작하자 마자 동부를 몰아부쳤다. 이현호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포웰이 연속 8점을 몰아넣으며 3분만에 56-53으로 앞선 것. 이후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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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의 자유투 2개로 68-66으로 동부가 앞섰고 종료 1분을 남기고 전자랜드는 패싱게임으로 완벽한 찬스를 노렸다. 하지만 골밑에 있던 포웰에게 가는 패스를 그 옆의 김주성이 차단하면서 동부로 기울었다. 70-68, 2점차에서 종료 13초를 남기고 동부 안재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고 포웰이 리바운드를 잡으며 전자랜드에 마지막 기회가 왔다. 정영삼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튕겨 나가며 동부의 짜릿한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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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